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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8.10 충북대와 군산대에서 겪은 일
- 2019.08.05 베트남에서 덥고 지칠때는 역시 사탕수수~
- 2019.08.04 베트남어 배운지 3개월
- 2019.07.30 유베 사리 감독이 인천공항에서 담배를 폈다는 얘기를 듣고
- 2019.07.29 호치민에서 목바이(바벳) 다녀오기
충북대와 군산대에서 겪은 일
2013년으로 기억한다.
충북대 중문쪽 미용실에 갔는데 미용실 사장님이 나한테 말을 건다
사장 : "몇살이예요?"
나 : "29살이요"
사장 : '멀리서 볼때는 어려보였는데, 가까이서 보니깐 제 나이 같아 보이네요."
나: "네, ㅎㅎ 사장님은 몇살이시죠?
사장 : "저는 40 좀 넘었어요."
나: "사장님도 세월의 흔적은 피해갈 수 없네요."
그 이후 어색하게 서로 웃음만 짓고 계산하고 나올때까지 아무말도 안했다.
왜 선빵을 날리는지...그때 아홉수때라 괜히 나이에 예민했는데
그리고 시간이 흘러 2018년 군산
핸드폰을 고치러 군산대 정문쪽 가게를 방문했다.
다 고치고 계산을 하고 점심 먹을려고 사장님한테 물어봤다
나 : "사장님, 여기 점심 뭐가 괜찮나요?"
사장 : "학생이 더 잘알지, 제가 뭘 알겠어요"
나 : "저 학생이 아니라서요..."
사장 : "아 어려보여서 학생인줄 알았네"
나 : "저도 나이는 좀 있습니다."
그 이후 대화는 중요하지 않음
아무튼 그렇게 마무리...
군산 윈!
냐짱 담바이비치 (0) | 2019.09.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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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있어라 호치민 (0) | 2019.08.28 |
베트남에서 덥고 지칠때는 역시 사탕수수~ (0) | 2019.08.05 |
베트남어 배운지 3개월 (0) | 2019.08.04 |
유베 사리 감독이 인천공항에서 담배를 폈다는 얘기를 듣고 (0) | 2019.07.30 |
달달해서 좋음, 박카스 마시는 느낌으로
잘 있어라 호치민 (0) | 2019.08.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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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와 군산대에서 겪은 일 (0) | 2019.08.10 |
베트남어 배운지 3개월 (0) | 2019.08.04 |
유베 사리 감독이 인천공항에서 담배를 폈다는 얘기를 듣고 (0) | 2019.07.30 |
호치민에서 목바이(바벳) 다녀오기 (0) | 2019.07.29 |
베트남어 배운지 3개월차
1. 베트남어는 동사에서 시제 변화가 없다. 한국어나 영어는 동사에서 시제 변화가 있지만 베트남어는 그렇지 않다. 그래서 đã, sẽ, đang 으로 시제를 말한다. 과거는 đã, 현재는 đang , 미래는 sẽ(이건 약간 will의 느낌, 항상 맞지는 않는다.)로...그런데 문제는 학교에서는 이렇게 배웠지만 베트남 사람들이랑 말을 하면 생략을 해버린다. 예를 들어 어제라는 말이 들어가면 당연히 과거니깐 đã를 생략해버리고 그냥 블라블라 한다. 내일이라는 말이 들어가면 당연히 미래니깐 역시나 sẽ를 생략해버린다. 그래서 어렵다.
2. 베트남어는 말할 때, 항상 주어를 사용한다. 이것은 영어와 비슷한다. 하지만 한국어는 대화를 시작할 때는 주어를 꼭 넣어서 얘기하지만, 그 이후에는 주어를 생략하고 얘기를 하는 경우가 많다. 예를 들어 '너 오늘 뭐먹었어?' 하면 '양념갈비 먹었어' 라고 대답하는 경우가 많지 '나 오늘 양념갈비 먹었어' 라고 대답 하는 경우는 잘 없다. 하지만 베트남어로는 '너 뭐했어?'라고 물으면 항상 '나 오늘 뭐했어' 라고 주어를 꼭 넣어줘야 한다. 익숙하지 않다. 그래서 어렵다.
3. 그냥 어렵다. 결정적으로 성조가 너무 어렵다. 베트남어는 문법이고 나발이고 성조가 90%다. 학교 선생님 이외에는 말이 안통한다. 시팍...
충북대와 군산대에서 겪은 일 (0) | 2019.08.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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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에서 덥고 지칠때는 역시 사탕수수~ (0) | 2019.08.05 |
유베 사리 감독이 인천공항에서 담배를 폈다는 얘기를 듣고 (0) | 2019.07.30 |
호치민에서 목바이(바벳) 다녀오기 (0) | 2019.07.29 |
베트남 달랏 후기 (0) | 2019.07.15 |
로마 스페인 광장을 갔었는데, 젤라또는 먹지 말라고 하는데 담배는 펴도 된다는...
이해 할 수 없는 규정...
요즘은 모르겠다.
몇년 전이라서...
베트남에서 덥고 지칠때는 역시 사탕수수~ (0) | 2019.08.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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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어 배운지 3개월 (0) | 2019.08.04 |
호치민에서 목바이(바벳) 다녀오기 (0) | 2019.07.29 |
베트남 달랏 후기 (0) | 2019.07.15 |
달랏역 (0) | 2019.07.14 |
비자기간이 끝나서 목바이 다녀옴
초청장은 미리 받았고, 점심을 먹다가 갑자기 그냥 오늘 가자고 결심
초청장 날짜는 그 다음날이지만 목바이에서 하루 자고 그 다음날 오기로 하고
바로 금호삼코로 고
3시에 도착했는데 다행히 바로 버스 타고 목바이 고 20만동
캄보디아 비자 버스 직원한테 35불주고 만들고, 버스는 안녕, 잘가라 프놈펜으로
그렇게 목바이 도착해서 비너스 호텔이 좋아보이길래 들어갔는데
와 진짜 중국인 4명 체크인 받는데 40분이 넘게 걸리네, 빡쳐서 나옴
그리고 좀 걷다가 르마카오 호텔 리셉션 들어감
방 있냐고 물어보니깐 방 없다고....여기서 절망 시간은 7시정도...
그리고는 하는말이 500불 카지노 칩을 사고, 2500불 배팅을 하면 프리룸을 제공해준다고 하네
나 달러 없다니깐 ATM가서 찾으라고...
결국 ATM 가서 500불 찾고(캄보디아는 미국달러 쓰는 나라, ATM에서 달러 찾을 수 있음)
칩 바꿔서 블랙잭만 한 5시간 넘게 하고
200불정도 먹었는데 팁으로 거의 100불 준듯
아무튼 그렇게 프리룸 얻어서 자고 다음날 베트남 비자 받고 시내버스 703타고 호치민 무사히 도착...
목바이 호텔이 부킹닷컴이나 아고다로 검색이 안되던데 이유가 다 있었음...
어찌되었든 목바이 저녁에 도착해서 잘 놀고, 다음 날 베트남 비자 무사히 받아서 호치민 돌아옴
비자 받고, 이미그레이션 통과하는데 30분도 안걸린듯, 사람이 별로 없어서...
베트남어 배운지 3개월 (0) | 2019.08.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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