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별 생각없이 본 영화로 기억된다. 한 때는 미국 하이틴 로맨틱 코미디 장르를 일상 생활처럼 보던 때가 있었는데 그 때 난 이영화를 봤다. 진짜 별 생각없이 봤다. 그리고 엘리샤 커스버트라는 여배우에게 빠지게 됐다. 

 사실 이 영화도 다른 하이틴 영화와 같이 스토리는 중요하지 않다. 그냥 미국의 한 고등학생이 졸업하기 전에 여자랑 한 번 자볼려고 미친짓을 하는 그런 영화다. 거기에 미국식 성적 코미디가 가미 됐으며, 엘리샤 커스버트라는 섹시 여배우가 등장한다. 그리고 조금 색다르게 보이기 위해 여 주인공을 포르노 배우로 설정 했다. 
 


 주인공 매튜는 학생 회장이다. 전형적인 회장이다. 학생들에게 인기는 없고 친구라고는 2명있는데 오타쿠 처럼 생겼다. 그런 매튜는 이제 고등학생 시절의 막바지 일탈을 꿈 꾼다.


 그러던 중 옆집에 이사오는 다니엘을 보게 된다. 그녀는 너무나 완벽하다. 아니 내가 보기에 아주 죽인다.


이런 서비스까지...

 사실 내용은 중요 하지 않다. 나는 여기서 두 가지만 알면 된다고 생각한다. 첫 번째는 당연히 엘리샤 커스버트다. 그녀는 참 아름답다. 그것이 첫 번째고 두 번째는 영화 대사 하나다.

 "너가 최근에 한 짓중에 가장 미친짓은 뭐야?"다니엘이 매튜에게 했던 말이다. 나는 이 말을 조금 변형해서 사람들에게 얘기 할 때 조금 인용한다. "넌 지금까지 가장 미쳐있었던 것이 뭐야?" 이렇게 말이다. 사람이라면 누구나 살면서 하나에 빠져 봤을 것이다. 나 같은 경우에는 홍콩영화에 미쳐 있었고, 야구에 미쳐 있었다. 그리고 일본 애니에 미쳐 있었던 사람, 컴퓨터에 미쳐 있었던 사람 기타등등. 그런것이 없는 사람은 너무 무미건조한 삶이 아닐까? 

 난 이 영화를 본 후, 사람들과 대화 할때 항상 쓴다. 넌 어디에 미쳐본적 있냐고 말이다.


- 이승희도 나온다 - 

그리고 엘리샤 커스버트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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