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는 투기로 시작했다. 운이 좋아서 돈을 좀 땄다.

그러다가 빗썸 서버 닫힘으로 인해 그동안 먹은 돈을 다 잃고도 오히려 마이너스가 되었다.

 다시 투기를 시작했다. 스캠 코인 작전에 당해서 또 다 잃었다.


 그리고 다시 시작하자는 마음으로 코인과 블록체인에 관하여 공부했다.

 나의 관한 변은 여기까지이며 내가 생각하는 미래에 대해서 한 마디만 하고 싶다.



 블록체인의 관해서는 굳이 말할 이유는 없다. 이미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다.

 그렇다면 미래에는 어떻게 될 것인가?


 나는 그렇게 생각한다. 사토시가 말하는 아나키스트적인 탈중앙화는 이뤄지지 않을 것이다.


 모든 시장이 블록체인으로 이어지는 상황도 결코 발생하지 않을 것이다.


 예를 들어 마트의 유통구조와 병원의 그 과정을 굳이 서로 이을 필요는 없는 것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될 것인가?


 나는 그렇게 생각한다.


 각 분야별로 연관이 있는 세계가 곧 블록체인으로 묶일 것이다.


 의료는 의료끼리, 마트는 마트끼리 블록체인으로 묶일 것이다.


 그런 식으로 세계는 무수히 많은 블록으로 묶일 것이며 그 속에서 감시자의 권력이 아닌 서로가 서로를 신뢰하는 커뮤니티가 형성될 것이다.


 그렇다면 코인은 무슨 의미가 있는가? 결국 오고 가는 거래는 무엇인가를 주어야 한다. 그리고 그 블록을 맺는 매개체도 필요하다. 그것이 바로 코인이 될 것이다.


 그렇기에 현재 1400종류가 넘는 코 인속에서 코인을 투자하는 사람이라면 충분히 정보를 얻어서 투자를 해야 한다.


 단순히 가격이 오르기 때문에, 누군가가 꼬셔서, 그냥 남도 하니깐 이런 식의 생각으로는 결코 올바른 투자를 할 수 없다. 


 김진화 대표도 말한다. 95%는 망할 거라고. 나도 99%는 망할 거라고 본다. 1%를 가려내는 건 본인의 능력이자 운이다. 결국 투기다. 

by 운영의유희 2018. 1. 19. 14:26

이낙연 총리도 말하고, 여기저기서 나오는 말


망하면 정부 탓할 것이고, 결국 큰 사회적 문제가 발생할 것이다.


난 이 말은 정말 억울한 것같다.


박상기의 난 이전까지 정부 탓한 적도 없고, 망해도 내가 망하는 건데


아니 설사 망해서 정부탓을 한다고 해도, 그 사람들 그냥 청원 좀 넣는 것이 그렇게 큰 사회적 비용인가?


은행이나 정부에서 무슨 코인 관련 상품을 팔아서 코인이 망하고 그 사람들이 은행에 돈을 갚지 못하는 일이 발


생해서 줄줄히 파산이 일어나는 것도 아닌데 전혀 관련 없는 내용을 가지고 코인 쟁이를 도박쟁이로 몰고 간다


는 것이 난 정말 억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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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운영의유희 2018. 1. 16. 19:39

가상화폐와 로또의 관하여


 로또는 간단하게 말해서 모든 사람들이 돈을 모아서 한 명한테 몰빵 하는 구조를 가지고 있다.

, 한 명만이 그 이득을 가져가는 구조이다.(2,3,4,5등도 있으나 그 사람들은 약간의 나눔 정도?)

아무튼 로또는 그렇다.

 

 그런데 코인은 완벽히 그 반대다.

결국 최종적으로 그 코인을 소유한 사람이 폭탄을 떠안는 구조를 가지고 있다(미래에는 어떻게 될지 모르지만 현재로서는 그렇다)

 

 예를 들어 A라는 코인을 B 1개 소유하고 있다가 C에게 100원에 팔았다. 그리고 C100원에 사서 D에게 200원에 팔았다. 이런 식으로 단계적으로 가다가 최종적으로 그것을 F 1000원에 사고 더 이상 이 코인을 살 사람이 없을 때 F 1000원을 다른 모두가 나눠가지는 구조인 것이다.

, F가 폭탄을 결국 떠안고 터지기만을 기다려야 하는 것이다.

 

 그런데 이것을 코인질 하는 사람들이 알고 있을까? 당연히 알고 있다. 포커나 고스톱을 칠 때 결국 돈을 따는 사람은 그 판안에 가지고 있는 누군가의 돈을 가져오는 것이다. 그것을 알면서도 그들은 포커나 고스톱을 치는 것이고 코인 쟁이들도 마찬가지다. 내가 산 코인을 누군가가 더 비싼 값에 사주길 원할 뿐이다.

 

 그렇다면 여기서 의문, 사람들은 왜 코인을 멈추질 않는 것인가? 왜냐하면 아직도 이 판에 들어오지 않은 수많은 사람들이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즉 이제 시작이라고 믿는 것이다.

결국 이 믿음이 끝난다면 망할 시장이다


어찌 됐든 뭐라도 가즈아 좀

by 운영의유희 2017. 12. 23.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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