냐짱 담바이비치, 러시안 비치, 중국인들 격리시켜줌. 굿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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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버스 타고 냐짱으로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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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운영의유희 2019. 8. 28. 13:59

충북대와 군산대에서 겪은 일

2013년으로 기억한다.

충북대 중문쪽 미용실에 갔는데 미용실 사장님이 나한테 말을 건다

사장 : "몇살이예요?"
나 : "29살이요"
사장 : '멀리서 볼때는 어려보였는데, 가까이서 보니깐 제 나이 같아 보이네요." 
나: "네, ㅎㅎ 사장님은 몇살이시죠?
사장 : "저는 40 좀 넘었어요."
나: "사장님도 세월의 흔적은 피해갈 수 없네요."

그 이후 어색하게 서로 웃음만 짓고 계산하고 나올때까지 아무말도 안했다.

왜 선빵을 날리는지...그때 아홉수때라 괜히 나이에 예민했는데

그리고 시간이 흘러 2018년 군산
핸드폰을 고치러 군산대 정문쪽 가게를 방문했다.
다 고치고 계산을 하고 점심 먹을려고 사장님한테 물어봤다

나 : "사장님, 여기 점심 뭐가 괜찮나요?"
사장 : "학생이 더 잘알지, 제가 뭘 알겠어요"
나 : "저 학생이 아니라서요..."
사장 : "아 어려보여서 학생인줄 알았네"
나 : "저도 나이는 좀 있습니다."

그 이후 대화는 중요하지 않음

아무튼 그렇게 마무리...

군산 윈!

by 운영의유희 2019. 8. 10. 00:44

 

달달해서 좋음, 박카스 마시는 느낌으로

by 운영의유희 2019. 8. 5. 20:22

베트남어 배운지 3개월차

 

1. 베트남어는 동사에서 시제 변화가 없다. 한국어나 영어는 동사에서 시제 변화가 있지만 베트남어는 그렇지 않다. 그래서 đã, sẽ, đang 으로 시제를 말한다. 과거는 đã, 현재는 đang , 미래는 sẽ(이건 약간 will의 느낌, 항상 맞지는 않는다.)로...그런데 문제는 학교에서는 이렇게 배웠지만 베트남 사람들이랑 말을 하면 생략을 해버린다. 예를 들어 어제라는 말이 들어가면 당연히 과거니깐 đã를 생략해버리고 그냥 블라블라 한다. 내일이라는 말이 들어가면 당연히 미래니깐 역시나 sẽ를 생략해버린다. 그래서 어렵다.

 

2. 베트남어는 말할 때, 항상 주어를 사용한다. 이것은 영어와 비슷한다. 하지만 한국어는 대화를 시작할 때는 주어를 꼭 넣어서 얘기하지만, 그 이후에는 주어를 생략하고 얘기를 하는 경우가 많다. 예를 들어 '너 오늘 뭐먹었어?' 하면 '양념갈비 먹었어' 라고 대답하는 경우가 많지 '나 오늘 양념갈비 먹었어' 라고 대답 하는 경우는 잘 없다. 하지만 베트남어로는 '너 뭐했어?'라고 물으면 항상 '나 오늘 뭐했어' 라고 주어를 꼭 넣어줘야 한다. 익숙하지 않다. 그래서 어렵다.

 

3. 그냥 어렵다. 결정적으로 성조가 너무 어렵다. 베트남어는 문법이고 나발이고 성조가 90%다. 학교 선생님 이외에는 말이 안통한다. 시팍...

by 운영의유희 2019. 8. 4.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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